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모두 기도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지만 자신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 아닌지를 생각하는 일은 드물다. 얼마 전, 나는 인터넷에서 영적 서적들을 보고, 진리와 생명을 얻으려면 매일 꼭 3가지 방면의 기도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의식적으로 이렇게 했을 때 뜻밖에도 의외의 수확이 있었기에 여기서 내가 얻은 수확을 모두와 나누고자 한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헤아리며 진리를 구하는 기도를 드려야 한다
우리는 매일 영적 수련을 할 때, 기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헤아리며 하나님과 소통하면 쉽게 성령의 깨우침과 빛 비춤을 얻어 하나님의 말씀 속의 진리를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이 『너희는 정직한 사람이 되어라.』라고 말씀하셨으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하셨는데, 정직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라고 생각해 본다. 이때 우리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구하게 된다. “하나님, 우리에게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하셨는데, 정직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어떻게 하면 정직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저를 깨우쳐 주세요.” 마음속으로 이렇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헤아린다. 일이 없을 때, 조용히 하나님 앞에 나와서 이렇게 기도드린다. “하나님, 오늘 제가 이 말씀을 읽었는데도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너희는 정직한 사람이 되어라’라는 말씀의 진리 실제는 무엇입니까? 제가 어떻게 하면 정직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헤아려보니 깨달음을 얻어 정직한 사람이란, 거짓말을 하지 않고, 단순하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일을 할 때 딴 마음을 품지 않고, 속이지 않으며, 대충대충 넘어가는 일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밖에도, 마음속에 간사함이 없고, 일을 할 때 속셈과 목적이 없어야 한다. 이런 깨달음을 얻은 후 나는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저를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저를 인도하셔서 제가 더 깊이 이해하고, 더 깊이 체험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렇게 기도를 드리고 난 후 틈만 나면 어떻게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진리의 원칙에 합당한지를 생각한다. 정직한 사람이 되는 기준은 무엇일까? 지금 자신이 아직도 잘 모른다면 기도하며 구해야 한다.
또한, 우리는 경험이 있는 형제자매님들과 나누거나 이 방면에 관해 아는 것을 물어볼 수도 있다. 상대방이 새롭게 알게 된 것을 이야기해주면 우리는 조금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이렇게 기도드리고, 헤아리면, 오늘은 약간 알게 되고 내일은 또 새로운 것을 보게 된다. 결국에는 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한 진리의 원칙에 대해 더욱 깊이 알게 되고, 구체적인 실행 방법도 생긴다.
평소에 어떤 말씀을 읽든지 우리는 이렇게 기도드린다. “하나님, 저는 이 말씀을 다 읽었는데 여기서의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 저를 깨우쳐 주세요.” 우리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드리고, 성령의 역사를 구할 때, 하나님은 점차 우리가 깨닫도록 깨우쳐 주신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를 마치고 또 다른 일을 하러 간다면 다 소용없게 된다. 기도를 마치면 하나님의 말씀을 헤아리고 묵도까지 해야 한다. 그러면 어느새 성령이 우리가 깨닫도록 깨우쳐 주신다. 우리가 진리 안에서 기도하고, 헤아리며, 구하고, 나눈다면 나중에 큰 수확이 있을 것이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반성하는 기도를 드려야 한다
우리가 비록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 못하는 일이 많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동과 마음도 아주 많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자신을 반성해야 한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과 같다. 『정직하다는 것은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며, 모든 일에서 하나님께 거짓을 행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사실을 숨기지 않고 다 털어놓으며, 윗사람이나 아랫사람을 속이지 않고, 하나님께 잘 보이려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요컨대, 정직하다는 것은 일을 하거나 말을 함에 있어 무엇을 보태지 않으며, 하나님을 기만하지 않고 사람을 속이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읽고 정직한 사람의 이런 모습들을 보면 우리는 이렇게 기도할 것이다. “하나님, 정직한 사람은 하나님에게 마음을 드리는 사람이고, 말할 때와 일할 때 거짓이 없고, 속이지 않으며, 위장하지도 않고, 궤변을 늘어놓지도 않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런 사람일까요? 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기도하고, 반성한 후 우리는 정직한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아주 간사하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예를 들면, 자신에게 유리한 일을 만나면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미한다. 반면, 자신에게 불리한 일을 만나면 사람이든 하나님이든 추측과 경계로 가득차서 공의롭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타락한 인류와 똑같이 보며 남도 자신과 똑같이 나쁘다고 추측한다. 우리는 항상 자신의 퇴로를 준비하고 계획하면서 전혀 마음을 하나님에게 맡기려 하지 않는다.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도 마음을 열지 못하고 진심으로 대하지 못하며 항상 남을 경계하고 자신이 속고 손해를 볼까 봐 두려워한다. … 이렇게 반성할 때, 우리가 정직한 사람의 기준에서 한참 떨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선을 다해 진보하길 추구해야만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할 수 있다.
셋째,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나 사물을 만날 때, 반드시 구하며 순종하는 기도를 드려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항상 자신의 뜻을 따르며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 많다. 특히 이해하지 못하는 일을 만났을 때 우리는 우리의 생각대로 처리하면 하나님에게 미움을 받을까 봐 걱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자니 또 어떻게 해야 합당한지 모른다. 이때 유일한 방법은 바로 하나님께 기도로 충분히 구하는 것이다.
기도하기 전에 우리는 마음속으로 분명히 알아야 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고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이 거기에 있으므로 우리가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이해하지 못하면 하나님 앞에 조용히 나아와 기도로 구하고 함부로 추측하지 말고 마음대로 단정하거나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실행할 길을 찾으면 어떻게 해야 증거할 수 있는지 알게 된다.
이 부분에서는 욥이 바로 우리가 본받아야 할 본보기이다. 온 산의 소와 양이 모두 강도에게 약탈당하고, 자녀가 집에 깔려 죽었다는 것을 그가 알았을 때, 그는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임한 것이며, 하나님이 그에게 주는 시련임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와 무릎 꿇고 기도드리며 자신의 순종을 보였다. 나중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욥기 1:21)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자로 하나님 눈에 완전한 사람이었다. 우리는 욥과 비교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알 수 없는 일을 만나 이해하지 못할 때, 아무리 고통스럽다 해도 열심히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기만 하면 우리의 믿음을 더해주시고, 원망까지 나오지 않도록 우리의 고통을 덜어 주실 것이다. 특히 너무 고통스러울 때, 진리를 알고는 있지만 마음이 연약하고, 고통스러워 하나님을 원망하기 쉽다. 이때는 더 많이 기도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찬송하고 성령께 우리에게 역사하고, 믿음을 더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겨낼 수 있고 바르게 하나님을 증거하고 흡족하게 할 수 있다.
이 3가지 기도는 우리가 꼭 지켜 실행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그렇게 실행한다면 생명의 경험이 더욱 풍성해질 뿐만 아니라 생활도 더욱 충실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점점 가까워져서 하나님을 더욱 잘 알게 될 것이다. 이 3가지 방면의 기도를 당신은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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