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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간증/가정 생활

우리 가족의 갈등, 이렇게 해결했다


우리 가족의 갈등, 이렇게 해결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는 크리스천이 되었다.


나는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서 가족들이 다 나를 편애했다. 나는 여동생보다 세 살 많았지만 한 번도 동생에게 양보해 본 적이 없었다. 맛있는 음식, 좋은 옷이 있으면 언제나 내가 먼저 차지했다. 결혼한 후, 종종 사소한 일로 남편과 얼굴을 붉히며 다투곤 했다. 남편을 못 이기면 며칠이고 그와 대화도 하지 않았고, 남편도 나를 외면하며 양보 없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런 집안 분위기가 나는 너무 괴로웠다. 혼자서 이런 갈등을 풀어보려고 노력했지만 항상 뜻대로 되지 않았다.


우리 가족의 갈등, 이렇게 해결했다


나중에 나는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여 사역하러 오신 것은 우리의 타락한 성품을 변화시키고, 타락한 우리를 정결케 하고, 우리가 진정한 인간의 모습으로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살게 하려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나는 내 인생의 후반부에 희망이 생겼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을 잘 따르겠다고 남몰래 결심했다. 타락한 성품이 변화될 수만 있다면 가정도 화목해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후 나는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다. 집에서 남편과 의견이 다르면 나는 의식적으로 자신을 내려놓고, 그에게 양보했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나와 남편 사이의 갈등은 줄어들었고, 나는 스스로 변화한 것을 느꼈다. 바로 내가 스스로 자만자족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계속 여러 가지 환경을 만드시며 나를 변화시켰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와 사돈 간의 갈등을 해결했다.


2015년 아들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 두 사람은 연애 끝에 결혼 적령기가 되어 가족끼리 상견례를 하게 되었다. 함께 식사를 하며 아이들의 혼사 이야기를 나눴다. 여자 쪽 어머니는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신혼집으로 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의 딸이 거기에 살면 직장과 가까워 출근하기 편할 거라는 이유에서였다. 나는 몇십 리 밖에 있는 집으로 이사해서 살라는 말을 듣고 내심 불쾌했다. 첫째, 지금 내가 사는 집은 단층집이라 출입이 편하고, 둘째, 우리 부모님과 시댁과의 거리가 가까워 양쪽 부모님을 보살피기에도 비교적 편했기 때문에 나는 절대 이사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나의 이익을 위해서 멀리 떨어진 그 집에 대해 좋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 집이 비록 멀기는 해도 안의 가구가 다 새것이고, 인테리어도 젊은이들의 취향대로 디자인해서 젊은이들이 살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남편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내주고 아들의 신혼집으로 새로 인테리어 해주겠다고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어쩔 수 없이 난 묵묵히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 나는 남편과 싸우며 사돈에 대한 불만을 전부 남편에게 쏟아냈다. 남편이 좋은 사람인 척하며 정작 나의 심정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원망했고, 사돈의 처사가 너무 지나치고 너무 강하게 나온다며 원망했다. 이 때문에 나는 며칠 동안 남편과 대화를 하지 않았다. 나는 내 집도 내 맘대로 하지 못하고 남이 끼어들어 이래라저래라 하니 내 체면이 깎이는 것 같아서 무척 억울하고 괴로웠다. 아무런 방법도 없을 때 나는 하나님께 기도드렸다. “하나님! 이 일 때문에 저는 너무 억울합니다. 저는 원래 멀리 있는 그 집을 아들이 결혼하면 살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돈이 그렇게 강하게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집은 우리가 샀는데 사돈이 무슨 자격으로 결정하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돈과 싸운다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싸우지 않으려니 제 마음이 또 내키지 않습니다. 남편도 제 편이 아니라 더욱 괴롭고 힘듭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를 깨우쳐 주셔서 당신의 뜻을 이해하고 나아갈 길을 찾도록 도와주세요.”


출처 : 하나님의 약속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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