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부활한 사실에서 무엇을 보아낼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죽었다가 부활하신 일에 대해 저는 부활하셨다는 점에만 하나님의 위대함을 느꼈습니다. 나중에서야 제가 너무 단편적이고 얕은 깨달음을 갖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예수님의 부활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 자신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창세기 1:2),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한복음 1:1) 하나님은 영이시고 태초부터 영원히 존재하십니다. 율법시대 여호와 하나님은 영으로 사역하셨고 예수님께서 사역하러 오셨을 때는 구속 사역을 하셔야 하는데 영은 십자가에 못 박힐 수 없으니 성육신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요한복음 14:10)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이 바로 그리스도이시며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며 아들이자 아버지 이심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예수 그리스도’라고 외치면서도 정작 그리스도가 무엇인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성육신하신 하나님이라고 말하면서도 성육신이란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이 바로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우린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한 책의 구절을 보게 되었습니다. 『성육신이란 하나님이 육신에서 나타난 것이고, 하나님이 육신의 형상으로 피조된 사람들 가운데서 사역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육신이라고 한 이상 먼저 반드시 육신이어야 하는데, 그것도 정상 인성을 갖춘 육신이어야 한다. 이것은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것이다. 사실, 하나님 성육신의 의미는 하나님이 육신에서 사역하고 생활한다는 뜻이고, 하나님의 본질이 육신이 되고 사람이 되었다는 뜻이다.』
예수께서 부활한 사실에서 무엇을 보아낼 수 있을까요
『예수 안의 영과 하늘의 영 그리고 여호와의 영은 모두 하나인데, 성령이라고도 하고, 하나님의 영이라고도 하며, 일곱 배로 강화된 영이자 만유를 포괄하는 영이라고도 한다. 하나님의 영은 매우 많은 사역을 할 수 있다. 그는 세상을 창조할 수도, 홍수로 세상을 멸할 수도 있고, 전 인류를 구속할 수도 있으며, 더욱이 전 인류를 정복할 수 있고 멸할 수도 있다. 이 사역은 모두 하나님 자신이 하는 사역이지 어느 한 위격의 하나님이 대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의 영은 여호와라고도 할 수 있고, 예수라고도 할 수 있으며, 또한 전능자라고도 할 수 있다. 그는 주이고 그리스도이며, 인자가 될 수도 있다. 그는 하늘에도 있고 땅에도 있으며, 모든 우주 위에도 있고 만인 가운데도 있는데, 하늘과 땅의 유일한 주관자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에게 성육신의 비밀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겉으로 봤을 때 예수님은 평범한 사람의 모습을 하고 오셨지만, 그분의 영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영이며 그분이 바로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신 것은 하나님의 영이 육신을 입고 인간 세상에 와서 역사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후에 부활하셨다는 것은 주의 영체가 사람들 앞에 나타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처럼 정말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게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성경 기록에 따르면 예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 올라오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베드로후서 1:17) 예수님도 하늘에 계신 분을 아버지라고 불렀으니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냐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 자신이라면 어떻게 이렇게 부르겠냐며 말이죠. 우선 이 구절을 먼저 읽어보겠습니다. 『또 어떤 이는 하나님은 분명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들이라 하지 않았냐고 한다. “예수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라”라고 한 것은 당연히 하나님이 한 말씀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스스로 자신을 증거한 것인데, 단지 다른 각도에 서서 자신을 증거한 것이고, 하늘에서 영의 각도로 말씀으로 된 육신을 증거한 것이다. 예수는 하나님의 성육신이지 하늘에 있는 그의 아들이 아니다. 너는 알기나 하는가? “아버지가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라고 한 예수의 말은 원래 영이 하나임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그저 성육신한 것 때문에 하늘 위아래로 갈라져 있는 것이 아닌가? 사실 여전히 하나이다. 어쨌든 하나님이 스스로 자신을 증거한 것이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바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신 것을 인간인 우리가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영의 입장에서 말씀을 통해 스스로 성육신하셨음을 증명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 것 역시 사람인 인자의 입장에서 부른 것이며 피조물의 위치에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어떻게 부르건 간에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에 기록된 것처럼 말이죠.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로마서 6:23)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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