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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큐티/신앙 문답

크리스천은 반복되는 죄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청화 자매님:

  안녕하세요! 몇 번 자매님의 나눔을 듣고 예전에 성경을 읽고도 이해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많이 알게 됐어요. 정말 기쁘고, 주님의 인도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요즘 제 마음이 답답해서 메일로 자매님과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저는 주님을 믿고 나서 주님이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마태복음 5:39~40)라고 하신 말씀을 볼 때마다 마음이 괴로웠어요. 전 주님이 우리에게 포용하고 인내하며, 남을 나처럼 사랑하며 살라고 하신 것을 알고 있어요. 평소 실생활에서 저도 주님의 말씀에 따라 행하고 싶었지만 가족이 제 뜻과 다르게 일을 할 때면 저는 주님의 가르침대로 행하지 못하고 화내고, 불평하며, 가족들에게 화풀이도 했어요. 늘 어쩔 수 없이 죄 속에서 살았죠. 겉으로는 애써 자제하고 있었지만 마음은 늘 미움으로 가득 차서 항상 주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했어요. 성경에서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브리서 12:14)라고 말씀하셨어요. 낮에는 죄짓고, 밤에는 죄를 자백하는 저의 삶이 변하지 않는데, 주님이 어찌 항상 죄 속에서 사는 저 같은 사람을 기뻐하실 수 있겠어요? 이 때문에 저는 몹시 괴로워요. 어떻게 해야 죄에서 벗어나 정결케 되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혹시라도 좋은 방법이 있다면 함께 나누며 찾기를 바랍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리무

  리무 자매님:

  안녕하세요! 자매님의 메일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지금 자매님의 관심사는 어떻게 죄를 벗고 정결케 되어 천국에 갈 수 있을까 하는 거예요. 사실 주님을 믿는 많은 형제자매들도 모두 이 문제로 고민하고 있답니다. 본인이 항상 죄를 지어서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며 늘 걱정해요. 이 문제에 대해 저는 성경 구절과 진리에 관한 서적을 찾아보았고, 인터넷에서 형제자매들과 함께 토론하기도 했어요. 주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우리가 항상 죄짓는 근원을 알게 하여 주시고, 죄에서 벗어나 정결함을 얻어 들림받아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실행의 길을 알게 해 주셨어요. 저는 이런 빛 비춤을 자매님과 함께 교재하려고 해요. 주님께서 우리를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1. 범죄의 근원을 찾아내다


  우리가 죄짓는 근원에 대해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사람의 본성은 나의 실질과 확연히 다르다. 왜냐하면 사람의 타락 본성은 다 사탄에게서 왔고, 사람의 본성은 사탄의 가공을 거친 것이고 사탄에 의해 타락된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사람은 사탄의 사악하고 추함의 온상에서(직역: 추한 것에 물들며) 생존하는 것이지, 진리의 세계에서 성장하는 것이 아니고 성결한 환경에서 자라나는 것도 아니며, 더욱이 광명 속에서 생존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각 사람의 본성에는 선천적으로 진리가 갖춰져 있을 리가 없고, 더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순복하는 실질을 가지고 태어날 리도 없다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 본성이 갖춰져 있는데…』, 『사람은 사탄에게 너무 깊이 타락되어 사람마다 핏속에는 사탄의 독소가 흐르고 있다. 보다시피, 사람의 본성은 다 타락되어 사악하고 반동적이며, 다 사탄의 철학으로 가득 차 있고 푹 젖어 있어 완전히 하나님을 배반하는 본성이 된 것이다. …』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인류가 항상 죄짓는 근원이 사탄에 의해 타락되었기 때문이고, 사탄은 원래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배반하기 때문에 사탄이 모든 사악한 사물의 근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사람이 사탄에게 타락된 후 사람은 사탄의 후예가 되었고, 사탄의 본성이 생겨 자연히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배반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최초에 사탄은 거짓말로 하와를 미혹해서 죄를 짓게 했고, 그 후에는 과학, 지식, 전통문화, 미신, 사회 조류 등을 통해 사탄의 철학, 사탄의 독소를 사람 안에 주입시켰어요. 인류는 진리가 없고, 선악을 분별하는 능력이 없어서 부지중에 사탄의 철학, 사탄의 독소를 마음에 받아들이고, 우리가 일을 처리하는 데의 기준이 되었죠. 예를 들면, ‘원하는 걸 얻으려면 자신부터 사랑하라’, ‘나에게 순종하는 자는 창성할 것이고, 거역하는 자는 멸망할 것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등등 이런 사탄의 독소는 우리의 생명이 되어 우리가 이기적이고, 교만하고, 교활하고, 악독하게 변했어요. 항상 자신의 지위, 이익을 위해 사람들과 아귀다툼하며 서로 뺏고 빼앗았어요. 가끔씩 포용하고 인내하기도 했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억제에 불과했고 겉모습의 변화일뿐 오래가지 못했죠. 우리 안의 사탄 본성이 해결되지 않아 우리는 적절한 환경이 오면 천연적인 본성을 드러내기도 하죠. 마치 땅속의 부추 뿌리를 뽑지 않으면 잘라도 잘라도 계속 자라는 것과 같은 거예요 . 그래서 우리 안에 깊이 뿌리 박힌 사탄의 타락한 성품과 사탄의 독소를 완전히 제거해야만 진정으로 죄에서 벗어날 수 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어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어요.


  2. 죄짓는 본성을 해결하는 방법


  어떤 신도들은 육체적으로 고난을 받고, 자신을 극복하고, 금식 기도를 하면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 정결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어떤 신도들은 주님께 죄를 깊이 뉘우치고, 통곡하면 이것으로 자신의 진심을 증명하고 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그러나 사실, 우리 각 사람 모두가 자신이 맞다고 여기는 죄에서 벗어나는 길을 오랫동안 실행해봤지만 여전히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정결케 되지 못했어요. 우리의 사탄 본성이 깊이 뿌리 박혀 있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지 않고는 변화될 수 없기 때문이죠.

  은혜시대에 예수님은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만 하셨을 뿐, 인류의 죄성을 완전히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지 않았어요. 때문에 인류의 죄성을 완전히 벗어버리고 정결케 될 수 없었죠. 그럼 어떻게 해야 죄를 벗고 정결케 되어 들림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죠.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한복음 17:17),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한복음 16:13),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요한복음 5:22) 성경에는 또 이런 말씀도 있어요.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베드로전서 4:17) 이 성경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말세에 하나님이 성육신하셔서 인자로 땅에 와 진리를 선포하고 하나님 집에서부터 시작하는 심판 사역을 하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어요. 다시 말해 사람 안의 사탄 본성을 철저히 심판하여 정결케 하고 변화시키는 사역을 한다는 거죠. 그래서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죄짓는 본성을 해결하는 유일한 길이죠. 성경에서 이런 깨달음을 얻은 후, 저의 마음은 아주 환해졌어요.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인도와 깨우침임을 알고, 무릎 꿇고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어요.

  말세에 주님이 다시 오셔서 하시는 심판 사역을 찾으려고 저는 시험 삼아 인터넷에 ‘심판’, ‘인자’ 등 키워드를 검색했어요. 무심코 한 사이트를 열어봤더니, 거기엔 예수님은 이미 돌아오셔서 많은 진리를 선포하시고 말세의 심판 사역을 하셨다고 증거하는 것이었어요. 그 정보를 본 저는 너무 흥분되었고, 예수님께서 예언하신 말씀이 떠올랐어요.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마태복음 25:6),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시록 3:20) 누군가 공개적으로 예수님의 재림을 증거하는 것을 보고 얼른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온라인 상담’에 질문을 남겼더니, ‘장화’라는 자매님이 바로 저에게 연락을 주었어요. 그리고 제 질문의 답으로 하나님의 말씀 두 단락을 나눴어요. 『말세의 그리스도는 다방면의 진리로 사람을 가르치고 사람의 본질을 폭로하며 사람의 언행을 분석하는데, 이런 말씀에는 다방면의 진리가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사람의 본분, 사람이 하나님께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지, 하나님께 어떻게 충성해야 하는지, 사람이 어떻게 정상적인 인성으로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와 성품 등이다. 이런 말씀은 다 사람의 본질과 타락된 성품을 겨냥한 것이다. 특히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저버렸는지를 폭로하는 말씀들은 더더욱 사람이 원래 사탄의 화신이고 하나님의 적대 세력이라는 것을 겨냥해 말한 것이다. 하나님이 행하는 심판 사역은 두세 마디 말로 사람의 본성을 다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폭로하고 책망하며 훈계하는 것이다. 이런 다양한 방식의 폭로와 책망 그리고 훈계는 결코 일반적인 언어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는 전혀 없는 진리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이라야 심판이라 할 수 있고, 이러한 심판이라야 사람을 납득시킬 수 있으며, 사람들이 하나님께 진심으로 승복하고 하나님에 대해 제대로 알게 할 수 있다.』, 『이번 단계의 심판, 형벌 사역으로 사람에게 자기 안에 있는 더럽고 타락된 본질을 철저히 인식하게 하고, 또한 완전히 변화시켜 정결함을 받은 사람이 될 수 있게 한다. 그래야 사람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올 자격이 있게 되는 것이다. 오늘날 행하는 이 모든 사역은 사람이 정결케 되고 변화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인데, 말씀의 심판과 형벌로, 연단으로 타락함을 벗어 버리고 정결함을 받게 하는 것이다. 이번 단계 사역을 구원 사역이라고 하기보다는 정결케 하는 사역이라고 하는 편이 낫다. 사실상, 이번 단계는 정복 사역이자 제2단계 구원 사역이기도 하다.』

  자매님이 말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정결케 되고 죄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나려면 반드시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하시는 말세의 심판, 형벌 사역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하나님 말씀의 심판에서 자신이 사탄에게 타락한 사실의 진상과 사탄의 타락한 본성을 알게 되었어요. 또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생명이 되어 우리 안의 각종 사탄의 독소를 제거하게 되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긍정적으로 살 수 있고,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어요. 다시 말해서, 예전에 우리는 사탄의 각종 타락한 성품과 철학 법칙에 따라 살았고, 이런 것들을 자기 삶의 추구 목표와 긍정적인 것으로 생각했어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보고 읽은 후, 하나님 말씀의 심판을 통해 교만하고, 이기적이고, 궤사함 등 타락한 본성에 의해 사는 것이 얼마나 초라하고, 얼마나 인간답지 않은지를 보여 주셨어요. 또 사탄에 속한 것은 우리에게 엄청난 고민과 고통만 가져다 줄 뿐이고, 우리에게 백해무익한 것을 보면 마음속에서부터 자신이 사탄에게 타락한 본성을 증오하게 되고, 완전히 그것을 버리고 배반하기를 바라죠.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이 선포한 말씀이 모두 진리이고, 인류가 마땅히 추구하고 얻어야 할 생명 실제라는 것을 알게 되면, 마음으로부터 진리를 사모하고, 진리를 지향하려는 각오가 생겨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고, 진정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기를 바라죠. 하지만 우리에게 이런 각오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인류가 사탄에게 6천년 동안 타락되었기 때문에 사탄의 각종 본성, 사탄의 독소가 우리 안에 깊이 뿌리 박혀 있어 단번에 변화될 수 없어요. 오랫동안 하나님의 시련과 연단을 겪고, 부딪히고 깨져야만 우리의 타락한 본성이 완전히 정결케 될 수 있고, 옛사람에서 새사람으로 될 수 있어요. 성경에서 “다니엘아 갈찌어다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다니엘 12:9~10)라고 말씀하셨죠.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 시련과 연단을 겪어야만 하나님의 칭찬을 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어요.”


  하나님의 말씀과 장 자매님의 나눔을 듣고, 저의 마음이 유난히 밝아졌어요. 드디어 죄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죠. 죄짓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말세 심판, 형벌 사역을 받아들이는 거였어요!

  자매님은 하나님의 말세 심판, 형벌 사역에 대해 제가 더 잘 알 수 있도록 직접 겪었던 체험을 얘기해 주었어요. 제가 듣고 특별히 도움을 받아 자매님과 공유하고 싶은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요.

  3. 형벌 심판을 체험한 후 얻은 변화에 대한 간증


  자매님은 본인이 예전에 성품이 교만하여 자신이 사역자라는 이유로 형제자매들이 자신의 말을 듣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어요. 형제자매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사역자인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마음속에서 화가 치밀었고, 사람들과 말을 할 때도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고, 심지어는 지위로 사람을 억누르려고 했답니다. 나중에 자신의 그런 모습을 보게 되어 몹시 후회하고 자책했지만 화를 내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랐죠. 그러다가 하나님의 말씀 한 단락을 보게 되었어요. 『사람은 일단 지위가 있으면 종종 정서를 자제할 수 없어 걸핏하면 트집을 잡아 분풀이하고 불만을 털어놓으며, 기분 풀기를 좋아하고 항상 공연히 화를 내며, 자기의 능력을 자랑하여 사람들에게 그의 신분과 지위가 남다르다는 것을 보여 준다. 물론 지위가 없는 타락된 인류의 정서도 항상 통제력을 잃는데, 그들이 화를 내는 것은 항상 자신의 이익이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타락된 인류는 자기의 지위와 품위를 지키기 위해 자주 정서를 쏟아내고 교만방자한 본성을 드러낸다. 사람이 화를 내는 것과 분풀이하는 것은 모두 죄악의 존재를 지키기 위한 것이다. 그것은 불만 정서를 표현하는 방식인데, 거기에는 불순물과 음모 그리고 간계가 가득 차 있고 또한 사람의 타락과 사악도 가득 차 있으며, 더욱이 사람의 야심과 욕망도 가득 차 있다.』하나님 말씀의 심판에서 장 자매님은 자신이 항상 남들보다 위에 있으려 하고, 사역자의 위치에서 형제자매가 모두 자기 말을 듣도록 하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형제자매가 자신의 말을 안 들으면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이미지가 도전 받고 있다는 생각에 화를 내어 자신의 ‘지위’를 회복하려고 했죠. 존귀하신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려고 성육신으로 땅에 오셔서 죄인들과 함께 생활하시고, 또 제자들의 발을 씻기고, 세리의 죄를 사해 주셨던 것으로 자신을 낮추고 드러내지 않는 성품을 보여주셨고, 사람에게 용서와 관용이 가득하셨죠. 하나님의 속성과 비교하니 자신이 유로한 것은 완전히 천사장의 교만하고, 유아독존의 성품이었고, 지위가 조금만 있어도 종잡을 수 없고, 심지어 지위로 사람을 억누르려 했어요. 자신의 추악한 모습과 사탄에 의해 타락된 성품을 보니 조금도 인간다운 면이 없었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자매님의 패역에 따라 대하지 않고, 오히려 그로 타락한 성품을 알게 하고, 그도 형제자매들과 똑같이 하나님의 손으로 만든 피조물로 타락한 인류에 속하며 자신의 지위가 형제자매보다 높지 않다는 것을 알도록 깨우쳐 주셨어요. 또 명예와 지위를 추구하는 게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는 수단과 방법이기에, 사람은 양심과 이성을 잃어 정상적인 인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했어요. 그 후 자매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역자의 본분을 하게 된 것은 부탁이고, 임무이고, 사명이지 지위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자매님은 더 이상 사탄의 타락한 성품대로 살고 싶지 않았고, 사탄을 철저히 배반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어요. 그 뒤로 육체를 배반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면서 조금씩 지위의 마음을 내려놓고, 형제자매와 동등한 위치에서 자신의 본분을 다할 수 있게 되었어요. 형제자매들이 다른 의견이 있을 때에도 올바르게 대할 수 있었고, 더 이상 지위로 남을 억느루거나 화를 내지 않았고, 또 형제자매의 제안에도 귀를 귀울이며 화목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심판, 형벌로 인해 자매님에게 이런 변화가 있게 된 것입니다.

  리무 자매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장화 자매님의 나눔을 통해 우리가 지금 부지중에 죄를 짓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체험하고, 하나님 말씀의 심판, 형벌을 받아들이면 자신의 타락한 본성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을 알게 되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자신이 실행해야 할 길을 찾아 타락한 성품을 배반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할 수 있어요. 그래야 우리 안의 사탄 성품도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고, 최종에는 하나님께 정결함을 얻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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